커피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5가지

많은 사람들 모닝커피가 아침을 열어주는 활력소가 되기도하고 식사후 후식으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정할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에 대해 잘못 알고 있거나 잘 알지 못한 흥미로운 사실들이 5가지 있어서 그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커피콩은 콩이 아니다

최근에 들어서 우리는 항상 그 작은 에너지로 가득 찬 경이로운 새싹을 "커피 빈(콩)"이라고 부르지만, 식물학적으로는 "커피 씨앗(Seed)"이라고 부르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할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콩"이라는 단어는 Fabaceae 식물의 씨앗에만 적용됩니다. 반면에 우리가 맛있는 커피 한 잔에 로스팅하고 갈고 추출하는 아름다운 작은 식물 제품은 사실 "커피 체리"라고 알려진 작고 붉은 과일의 씨입니다.  커피로 마시기 위해서 과육을 벗겨버리고 씨를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갈아낸 것입니다.

커피체리

음식으로 여겨졌던 커피

커피는 한때 엄격하게 음식으로 소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염소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커피는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한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목동이었던 칼디(Kaldi)가  자신의 염소가 특정 나무의 열매를 먹을 때마다 야생으로 가는 것을 지켜본 후 모험심이 강한 이 목동은 도대체 그것이 무엇이길래 가까운 곳의 먹을 것을 마다하고 그곳으로 가는지 궁금해 했습니다. 그에 의해 발견된 커피는 피곤함을 덜어주는 효능으로 마을의 종교 수행자들을 돕기 위해 쓰여졌다고 전해 집니다. 그리고는 현재 이 카페인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신이 이 오래된 이야기를 믿든 안 믿든, 초기에 커피가 엄격하게 음식으로 소비되었다는 것은 확실히 사실입니다. 커피 열매와 카페인으로 가득 찬 씨앗은 초기 아프리카 부족이 동물성 지방과 혼합하여 먹기 쉽고 맛있는 에너지원을 만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

한 잔 50달러를 기꺼이 지불하려면 커피 한 잔에 무엇을 넣어야 할까요? 대답이 고양이 똥이 아니라면 내 친구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현지에서 "코피 루왁"으로 알려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는 다소 흥미로운 과정을 거친 콩(정확히는 "씨앗"이라고 해야 할까요?)으로 만들어집니다. 인도네시아의 정글 내에서 Asian Palm Civet로 알려진 작은 나무에 사는 포유류의 배설물은 풍부한 커피 원두를 얻기 위해 수확됩니다. 이 고양이 같은 생물은 커피 체리를 좋아하고 그들의 소화액에 관한 어떤 것이 콩에 거의 마법 같은 효과를 냅니다. 이 똥 커피 원두에서 생산된 커피는 정교하고 복잡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가 컵당 미친 듯이 50달러의 가격표를 알고도 지불하기 위해 다시 방문하게 만들도록 깊이가 있습니다.

 

커피와 웹캠의 발명

오늘날 웹캠은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인간이 웹캠을 사용한 최초의 프로젝트는 커피 포트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제작 및 설치되었습니다. 이 커피 포트는 "트로이의 방"이라는 애칭이 붙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컴퓨터실에 있었습니다. 웹캠을 통해 연구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컴퓨터에 찌는 포트의 연속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포트에 새로 커피가 언제 채워지는지 보고 컵을 들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 커피 포트는 케임브리지 직원들 사이에서 작은 유명 인사가 되었고 몇 년 후 인터넷에서 라이브 스트림이 공개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 동안 '트로이 목마 방' 커피 웹캠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궁극의 연료 공급원

순진하고 작은 빨간 커피 체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포옹 속에 인류를 사로잡고 지구를 정복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힘을 품고 있습니다. 커피는 어디에서나 마음을 사로잡으며 카리스마가 넘치면서도 이제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되는 상품이 될 정도로 제국을 확장했습니다. 잔으로 1년에 약 6천억잔이 소비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래도 첫 번째는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커피보다 더 많이 거래되는 유일한 상품은 기름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오래된 커피 찌꺼기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만약 제대로 상용화가 된다면 커피가 곧 석유를 제치고 최고의 상품이 될 것입니다.